일본의 달탐사선 '슬림'이 전력 문제로 또다시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는 슬림 착륙 지점이 일몰을 맞아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슬림의 활동을 멈췄습니다.
그러면서 이달 중순 이후 달탐사선 태양전지에 태양광이 닿게 되면 운용에 재도전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요.
앞서 지난달 20일 달에 착륙한 일본 달탐사선 슬림은, 기체가 물구나무서기를 하듯이 기울어져 가동이 중단됐고요.
이후 태양 방향이 바뀌면서 지상 교신을 통해 재가동된 사실이 지난 달 28일 전해진 바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일본 달 탐사선, 또다시 전력 문제로 가동 중단
[이 시각 세계] 일본 달 탐사선, 또다시 전력 문제로 가동 중단
입력
2024-02-02 07:16
|
수정 2024-02-02 07:1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