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오늘

◀ 앵커 ▶

정부는 오늘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보건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의대 증원 규모를 심의 의결한 뒤 발표합니다.

증원 폭은 1천 500명에서 2천 명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대한의사협회는 반대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고, 전공의협의회도 단체행동을 예고했습니다.

◀ 앵커 ▶

가습기 살균제 참사에 국가도 책임이 있는지 가리는 손해배상소송 항소심 결과가 9년 만인 오늘 선고됩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오후 참사 피해 유족 등 5명이 국가를 상대로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 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의 선고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지난 2015년 1심 법원은 "가습기 살균제에 유해 물질이 사용된 걸 국가가 미리 알았다고 보기 어렵다"며 국가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 앵커 ▶

설 명절을 앞두고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등 일부 정치인에 대한 특별사면이 단행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정치 댓글' 지시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김관진 전 국방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에 대한 특별사면을 의결할 전망입니다.

◀ 앵커 ▶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 밤 요르단과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경기는 7일 0시 카타르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데요.

상대 전적에선 우리가 3승 3무로 앞서 있는데, 오늘 경기엔 핵심 수비수 김민재가 경고 누적 징계로 뛰지 못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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