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에서 가장 핫하다는 커피인데요.
커피 위에 둥둥 떠 있는 것은 바로 고추와 고춧가루입니다.
이 '고추 커피'는 아이스 카페라테에 튀긴 고추를 얇게 썰어 넣고 고춧가루를 뿌려 완성합니다.
'고추 커피'는 중국 양쯔강 남쪽 장시성에 있는 한 커피숍에서 지난해 12월 출시했는데요.
이 지역은 중국에서도 매운 음식을 가장 많이 먹는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호기심 때문인지, '고추 커피'는 하루에 300잔 이상 팔린다고 하고요.
현지 SNS에선 인증 영상이 발 빠르게 올라오고 있는데요.
"매콤달콤한 맛"이라는 평가와 함께, "터무니없이 비정상적인 맛이다" "배탈 날까 먹어볼 엄두도 안 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고요.
국내 누리꾼들은 "'고추 커피'는 중국이 원조"라며 비아냥 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커피에 고추 둥둥‥중국서 유행 '고추 커피'
[와글와글] 커피에 고추 둥둥‥중국서 유행 '고추 커피'
입력
2024-02-06 06:43
|
수정 2024-02-06 06:4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