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국에서도 젊은이들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고 있는데요.
올해가 음력으로 '과부의 해'라는 속설까지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입춘이 음력 설보다 앞서기 때문에 무춘년 즉 '봄이 없는 해'라는 건데요.
중국에선 고대부터 봄의 시작을 다산과 연결 지었고 봄이 없으면 번성할 수 없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무춘년에 결혼하면 불운하다는 믿음이 있는데요.
중국 언론까지도 나서서, 봄이 없는 해와 불운은 아무 연관이 없다고 보도하고 있고요.
중국 당국은 주민들에게 "미신을 믿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올해는 '과부의 해'"?‥"미신 믿지 말라"
[이 시각 세계] "올해는 '과부의 해'"?‥"미신 믿지 말라"
입력
2024-02-06 06:56
|
수정 2024-02-06 06:5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