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을 해 온 원로 배우 남궁원 씨가 어제 향년 90세로 작고했습니다.
1934년 경기 양평에서 태어난 고인은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다니다 영화계로 입문했고 1959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1999년 '애'까지 345편에 달하는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고인은 1960∼70년대 청룡영화상 인기남우상, 대종상 남우주연상 등을 받았고, 2016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으며,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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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임소정
임소정
원로배우 남궁원 별세‥향년 90세
원로배우 남궁원 별세‥향년 90세
입력
2024-02-0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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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2-06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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