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MBC 인기 드라마 '대장금'이 20년 만에 '의녀 대장금'으로 다시 제작된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대장금'의 김영현 작가 측이, '의녀 대장금'은 기존 작품과 아무런 관계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작가가 소속된 제작사 KPJ는 "MBC 드라마 '대장금'은 김 작가의 오리지널 창작물"이라며, "주요 등장인물, 사건의 전개와 에피소드 등 극본의 모든 내용에 김 작가가 모든 권리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의녀 대장금'은 '대장금'을 기반으로 한 스핀오프 즉 파생작이나, 전후 이야기를 의미하는 프리퀄, 시퀄도 아닌 전혀 다른 드라마로 추측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의녀 대장금'의 제작사 판타지오 역시, "장금이라는 역사 인물을 토대로 새로운 픽션을 만드는 것일 뿐 '대장금'과는 무관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지난달 판타지오는 이영애를 주연으로 한 '의녀 대장금'을 내년 초 방영 목표로 제작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연예플러스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대장금 작가 "'의녀 대장금', 대장금과 무관"
[문화연예 플러스] 대장금 작가 "'의녀 대장금', 대장금과 무관"
입력
2024-02-06 07:32
|
수정 2024-02-06 07:32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