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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중국 전역 춘절 폭죽 행사‥국내 미세먼지 '폭탄'

[이 시각 세계] 중국 전역 춘절 폭죽 행사‥국내 미세먼지 '폭탄'
입력 2024-02-13 06:53 | 수정 2024-02-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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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기간 중국 전역에서 폭죽 행사가 잇따랐는데요.

    당국의 규제 완화 속에 이어진 폭죽놀이가 공기질에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밝히는데요.

    춘절이 시작된 현지시간 지난 9일 밤, 중국 전역에서 대규모 불꽃놀이가 벌어졌습니다.

    올해 춘절은 코로나 이후 억눌렸던 수요가 터져 나오면서 각종 폭죽 행사와 지폐 태우기, 향 피우기 행사 등이 이어졌는데요.

    다롄시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춘절 연휴 첫날밤에만 478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아, 국내 초미세먼지 '나쁨' 기준인 75마이크로그램의 6배가 넘는 수준에 육박했습니다.

    중국의 춘절 기간 발생한 초미세먼지는 우리나라에 일부 유입되며 연휴 날씨에도 지장을 줬죠.

    설 당일인 지난 10일부터 어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였고요.

    국립환경과학원은 서풍을 탄 국외 오염물질이 국내로 유입되며 초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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