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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중고 거래 앱에 이강인 유니폼 판매 글

[와글와글] 중고 거래 앱에 이강인 유니폼 판매 글
입력 2024-02-16 06:35 | 수정 2024-02-1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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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을 지지했던 축구 팬의 실망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중고 거래 앱에는 정가 18만 원짜리 이강인 유니폼을 10만 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판매자는 "아까워서 한 번 입고 모셔놨는데 어린 사람이 싹수가 없어서 처분한다"며 이강인을 비난했고요.

    "맘 같아선 찢어버리고 싶다"고 울분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손흥민과의 갈등설 이후 사과문을 냈던 이강인 선수는 어제 일부 보도 내용에 대리인이 사실 관계를 정정하는 성명을 냈는데요.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인이 손흥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강인 선수가 탁구를 칠 당시 고참급 선수도 함께 있었고, 탁구는 그날 이전에도 항상 쳐오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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