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장한 체격의 남성과 너무 말라서 뼈가 다 드러난 모습의 남성.
놀랍게도 같은 사람입니다.
올해 41살 우크라이나 출신, 볼로디미리 체마부르소프 씨인데요.
전쟁에 참전했다가 지난 2022년 4월 러시아군에 포로로 잡혔고요.
20개월가량 구금된 동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모진 고문까지 당했다고 합니다.
키가 190센티미터인 그가 최근 가족에게 돌아왔을 때 몸무게는 불과 57킬로그램이었습니다.
희생자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서부 현지시간으로 15일 벨고로드에선 우크라이나의 공습으로 생후 4개월 아기 등 6명이 숨지고, 어린이를 포함해 18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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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돌아온 우크라이나 포로의 충격적인 모습
[이 시각 세계] 돌아온 우크라이나 포로의 충격적인 모습
입력
2024-02-1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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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2-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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