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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공장 50대 하청 노동자 끼임 사고로 숨져

시멘트 공장 50대 하청 노동자 끼임 사고로 숨져
입력 2024-02-18 07:04 | 수정 2024-02-1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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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영월군의 시멘트 공장에서 50대 하청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숨져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전 9시 반쯤 강원도 영월군의 한일현대시멘트 공장에서 컨베이어 벨트를 수리하던 하청업체 50대 직원 A씨가 기계에 몸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치료를 받다 오후 7시쯤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선 4명의 근로자가 기계 수리 작업을 진행 중이었는데 갑자기 컨베이어가 작동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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