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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위키리크스' 어산지 미국 송환 결정 최종 재판 시작

[이 시각 세계] '위키리크스' 어산지 미국 송환 결정 최종 재판 시작
입력 2024-02-21 07:18 | 수정 2024-02-2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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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미국 송환 여부를 최종 결정할 마지막 재판이 영국 고등법원에서 현지시간 20일 시작됐습니다.

    영국 고등법원은 지난 2021년 12월 미국의 범죄인 인도 요청을 받아들였고요.

    영국 대법원도 어산지가 미국 송환 결정에 항소할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는데요.

    하지만 어산지는 다시 미국 송환 판결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게 해달라는 청구를 내 고등법원의 최종 심리가 다시 열린 거고요.

    재판에서 효력을 정지하는 결정이 나오면 어산지로서는 송환을 둘러싼 법적 다툼을 이어갈 시간을 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CIA 요원이던 어산지는 미군 첼시 매닝 일병이 지난 2010년 빼낸 이라크·아프가니스탄 전쟁 관련 보고서와, 국무부 외교 기밀문서를 건네받아 위키리크스 사이트에 폭로하면서 국제적인 파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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