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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공연시장 티켓 판매액, 처음으로 영화계 총매출액 넘어

[문화연예 플러스] 공연시장 티켓 판매액, 처음으로 영화계 총매출액 넘어
입력 2024-02-21 07:25 | 수정 2024-02-2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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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공연 시장 티켓 판매액이, 사상 처음으로 영화계 총매출액을 넘어섰습니다.

    뮤지컬과 대중음악 콘서트 인기에 힘입어 공연시장이 활황세를 보인 반면 영화는 흥행 부진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요.

    지난해 대중음악,뮤지컬, 연극, 클래식 등 공연시장 티켓 판매액이 1조 2천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도 보다 23퍼센트나 증가해, 역대 최대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지난해 공연시장은 영화계 총매출액을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공연시장 티켓판매 매출 가운데서도, 대중음악이 전체의 45퍼센트가량을 차지해 강세를 보였고요.

    뮤지컬이 그 뒤를 이었는데요.

    공연시장이 가장 활발한 시즌은 4분기였고요.

    티켓 매출이 가장 높은 시기는 7월과 8월이었습니다.

    반면 영화계 총매출액은 코로나 이후 급감한 뒤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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