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을 유치하기 위해서 여러 지역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일부 국가는 보조금까지 지원했다는 소식입니다.
다음 달 싱가포르에서 스위프트의 공연이 열리는데요.
6억 인구의 동남아 지역에서 유일한 개최지입니다.
그런데,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가 지난 16일 한 비즈니스포럼에서 "싱가포르가 스위프트의 콘서트 동남아 독점권을 얻는 대가로 공연당 200만~300만 달러, 우리 돈 26억에서 최대 40억 원가량을 제안했다고 주장한 겁니다.
최근엔 스위프트가 가는 곳마다 경제 파급력을 일으킨다는 의미로 '스위프트노믹스'라는 신조어까지 생기고 있는데요.
이번 공연 역시 유치에 성공하면 투자금보다 더 많은 경제 이득을 얻을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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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싱가포르, 스위프트 공연에 '보조금 지급'
[이 시각 세계] 싱가포르, 스위프트 공연에 '보조금 지급'
입력
2024-02-2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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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2-2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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