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의 잔햇더미가 병원 내부를 덮친 모습인데요.
입춘도 지났는데, 중국 곳곳에 폭설이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 동부 장쑤성에선 병원 외래 홀의 지붕이 무너지는가 하면, 허난성의 한 시장에선 철골 건물 두 동이 폭설로 무너지기도 했는데요.
중국 중앙기상대는 어제까지 상당한 주의가 필요한 한파 황색경보와 폭설 황색경보 등 6대 경보를 사흘째 내린 상태입니다.
산둥성 남동부와 허난성 남부, 서부 지역 등에 오늘까지 3cm에서 많게는 10cm 이상의 눈이 예보됐고요.
베이징시는 전날부터 밤새 내린 눈으로 도로 결빙 상황이 벌어지자, 약 6만 명의 인력과 7천 대 가량의 차량을 투입해 제설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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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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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입춘도 지났는데‥중국에 기습 한파·폭설
[이 시각 세계] 입춘도 지났는데‥중국에 기습 한파·폭설
입력
2024-02-2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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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2-2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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