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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금채림 캐스터

[날씨] 출근길 눈길 조심‥전국 강한 바람

[날씨] 출근길 눈길 조심‥전국 강한 바람
입력 2024-02-22 07:42 | 수정 2024-02-2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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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 눈길을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서울은 눈이 대부분 잦아들었는데요.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인 곳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제설 대책 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고요.

    오늘 출근 시간대에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 신림선, 시내버스 모든 노선에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 운영합니다.

    지금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비구름이 덮고 있고요.

    그제부터 고성 향로봉에는 67cm, 서울에 13.8cm, 제천 덕산에 11.5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이에 따라 영동과 경북 북동부에는 대설경보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그밖의 중부, 경북 지역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강원 산지에 최고 30cm 안팎의 추가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강원 내륙과 경북, 경남 서부에 2에서7cm, 서울 등 수도권에 1에서 5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오전에, 충청은 밤에 눈과 비가 차츰 잦아들겠습니다.

    다만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1.1도, 광주 4.4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낮고요.

    낮 기온은 서울 4도, 전주 6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내일 아침까지 영동 지역은 내일까지 눈과 비가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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