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영하권으로 춥습니다.
현재 서울의 체감 온도 영하 5.5도 안팎으로 떨어져 있는데요.
일찍 채비하셔서 나서신다면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오늘 정월 대보름이기도 한데요.
전국 하늘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달 구경은 중부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하실 수 있겠고요.
달을 보기 어려운 곳도 많겠습니다.
달이 떠오르는 시각은 서울 기준 오후 6시3분경입니다.
내일까지 또 전국 곳곳에 눈과 비 소식이 있네요.
낮 동안에 제주와 전남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밤사이 전국 곳곳에 눈비 구름이 들어오겠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제주 산지에 5에서 15cm 안팎으로 가장 많겠고요.
전북 동부에 1에서 5cm, 수도권을 비롯한 그 밖의 전국 곳곳에 1에서 3cm 안팎입니다.
눈과 비가 섞여서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눈, 비가 내린 뒤 도로 곳곳에 살얼음과 빙판길 주의하셔야겠고요.
동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또 남해안 지역에는 시속 55km 안팎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1도, 춘천이 영하 4.4도 대구가 2.6도 안팎인데요.
체감 온도는 이보다 훨씬 더 낮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과 춘천, 대구가 7도, 제주가 11도 안팎까지 오르겠네요.
다음 주 대체로 구름 많고 흐린 가운데 기온은 예년 수준 보이겠고요.
월요일에는 영동 지역에,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박하명 캐스터
[날씨] 전국 곳곳 눈·비‥대체로 흐린 하늘
[날씨] 전국 곳곳 눈·비‥대체로 흐린 하늘
입력
2024-02-24 07:18
|
수정 2024-02-24 07:20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