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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금채림 캐스터

[날씨] 차가운 출근길‥영동 가끔 비·눈

[날씨] 차가운 출근길‥영동 가끔 비·눈
입력 2024-02-26 07:43 | 수정 2024-02-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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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 아침 공기가 차갑습니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1.2도, 철원 영하 4.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낮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또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 곳곳으로 빙판길과 살얼음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이 시각 안성 CCTV 화면의 모습을 보시면, 자동차들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있고요.

    뿌연 하늘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시거리가 100m에 불과한 곳들이 많습니다.

    차간 거리 넉넉하게 두시고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영동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비와 눈이 더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산지에 최고 7cm, 강원 동해안에 1에서 5cm, 경북 북부 동해안과 제주 산지에 1에서 3cm가량의 눈이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다만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반짝 영향을 줄 텐데요.

    경기 남부와 충남 지역은 오전에, 전북과 광주 지역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을 보시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1.2도, 춘천 영하 2.8도, 대구 3.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9도, 광주와 대구 11도, 안동 9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높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이후로 강한 한기가 밀려오면서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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