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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트럼프, '6천억 원 벌금' 사기 대출 1심 판결에 항소

[이 시각 세계] 트럼프, '6천억 원 벌금' 사기 대출 1심 판결에 항소
입력 2024-02-27 07:17 | 수정 2024-02-2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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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정슬기 아나운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산을 부풀려 사기 대출을 받은 혐의로 6천억 원 이상 벌금을 내도록 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고요?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트럼프 전 대통령 측 변호사들이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의 1심 판결에 대한 항소장을 뉴욕 항소법원에 제출했는데요.

    1심 판결이 유지될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벌금과 재판 과정에서 쌓인 이자는 모두 합쳐 최소 4억 5천400만 달러, 우리 돈 6천49억 원에 달하고요.

    항소 재판을 진행하기 위해 현금이나 채권 등을 통해 벌금에 해당하는 금액까지 공탁해야 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이 재판 외에도 2020년 대선 뒤집기 시도 혐의 등에 따른 형사 재판도 앞두고 있고요.

    패션 칼럼니스트 명예훼손 위자료로 이미 8천330만 달러, 약 1천100억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기도 했습니다.

    각종 법률 비용에 정치자금 기부금 상당 부분이 사용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자금 경색도 심화할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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