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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카리브해 보물선, 4월부터 인양 개시

[이 시각 세계] 카리브해 보물선, 4월부터 인양 개시
입력 2024-02-28 06:55 | 수정 2024-02-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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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된 난파선 옆으로 각종 유물이 즐비한데요.

    300여 년 전, 카리브해에서 침몰한 해저 보물선 '산호세'의 모습인데요.

    천문학적 가치의 산호세를 인양하는 작업이 이르면 4월부터 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콜롬비아 해군이 보물선 침몰 위치를 확인했다고 발표한 지 9년 만인데요.

    콜롬비아 정부는 인양을 위해 약 6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고요.

    해저 600미터 압력을 견디는 수중 로봇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산호세는 스페인이 중남미를 식민지로 거느리고 있던 당시 약탈한 보물 실어 나르는 운반선이었는데, 1708년 영국 함대의 공격을 받아 카리브해에 침몰했는데요.

    침몰 당시 산호세에 금은보석 200톤 정도가 실려있다고 전해져 화제가 됐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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