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년 전, 헌책방에서 천 원도 안 되는 가격에 팔렸던 해리포터 초판 교정 인쇄가 1천8백만 원대에 팔려 화제입니다.
영국 경매사 핸슨스는 표지에 '정정되지 않은 교정쇄'라고 적힌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본이 1만1천파운드, 우리 돈 약 1,850만 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는데요.
책 내부 표지의 저자명이 제이케이 롤링이 아닌 제이에이 롤링으로 잘못 기재돼있다고 밝혔습니다.
익명의 책 판매자는 1997년 런던 남부의 헌책방에서 이 책을 다른 책 2권과 함께 50센트, 우리 돈 700원가량에 구입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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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해리포터' 교정쇄, 1,850만 원에 낙찰
[이 시각 세계] '해리포터' 교정쇄, 1,850만 원에 낙찰
입력
2024-02-2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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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2-28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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