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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연휴 꽃샘추위‥내일 낮부터 풀려

3·1절 연휴 꽃샘추위‥내일 낮부터 풀려
입력 2024-03-01 07:16 | 수정 2024-03-0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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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그동안 포근했던 날씨가 무색하게 3월 첫날인 오늘은 전국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3.1절 날씨 소식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오늘은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현재 무주 설천봉의 체감 온도가 22도까지 뚝 떨어져 있고요.

    서울 영하 9.1도, 서청주 영하 8.1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찬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 제주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편 곳곳으로 비와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주로 호남 서부와 제주에 내리겠는데요.

    제주 산지에 2에서 7cm 안팎의 눈이 예상되고요.

    내일은 주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눈, 비구름이 지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영서와 충북에 1에서 5cm, 경기 동부와 북부, 전북에 1에서 3cm가량입니다.

    이동하실 때 빙판길을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눈이 오지 않는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요.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대구 3도로 어제보다 11도가량 낮겠습니다.

    절기 경칩이 들어 있는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추위는 휴일 낮부터 차츰 풀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 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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