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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실종자 야간 수색‥인천 서구 야산서 불

어선 실종자 야간 수색‥인천 서구 야산서 불
입력 2024-03-02 07:07 | 수정 2024-03-0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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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면서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밤새 이어졌습니다.

    인천에서는 산불이 발생하면서 약 1600제곱미터가 불에 탔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건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밑바닥을 드러낸 채 바다 위에 떠있는 어선 한 척.

    어제 오전 7시 반쯤, 제주 해상에서 갈치잡이에 나섰던 33톤 어선이 파도에 뒤집혔습니다.

    [이상철/어선 전복 사고 신고 선장]
    "무전에서 배가 넘어간다고 연락이 와서 바로 달려갔거든요. 그 배 있는 데로. 배가 넘어가고 있더라고요."

    배에는 한국인 선원 5명과 베트남 선원 5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가운데 선장과 한국인 선원 1명 등 총 2명이 실종됐습니다.

    조명탄을 사용해 야간 수색에 나선 해경은 경비함정과 관공선 등 6척, 항공기 3대를 투입했습니다.

    하지만 초속 20-22미터의 강한 바람과 4-5미터의 높은 파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수색에는 아직 진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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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오후, 인천 왕길동의 한 야산.

    시뻘건 불길이 나무들 사이에 번져가고 있습니다.

    소방 대원들이 급히 진화 작업에 나서, 다행히 30여 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야산 초입에서 시작된 불이 정상 부근까지 번지면서 약 1천6백여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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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베란다의 창문이 깨져있고, 소방대원들이 불을 비춰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서울 구로동의 한 아파트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 소방 당국은 휴대용 가스버너로 불을 붙이다가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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