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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후티 공격 영국 화물선 결국 침몰‥환경 재앙 우려

[이 시각 세계] 후티 공격 영국 화물선 결국 침몰‥환경 재앙 우려
입력 2024-03-04 06:54 | 수정 2024-03-0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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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지난달 홍해에서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공격을 받은 영국 화물선이 결국 침몰하면서 홍해 일대 환경 재앙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일, 비료 등을 운반하던 영국 소유 벌크선 루비마르호가 연료 누출 끝에 침몰하면서 홍해 생태계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후티의 상선 공격으로 선박이 침몰한 건 처음인데요.

    앞서 미군 중부사령부는 지난달 24일 루비마르호가 손상돼 바다에 29km에 달하는 기름띠가 생겼고, 선박에 실린 4만 1천 톤 이상의 비료가 유출돼 환경오염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는데요.

    바닷물을 이용해 식수로 쓰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주변국 어업에도 큰 피해를 줄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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