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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김신영, '전국노래자랑'서 하차 통보

[문화연예 플러스] 김신영, '전국노래자랑'서 하차 통보
입력 2024-03-05 07:34 | 수정 2024-03-0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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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김신영이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에 합류한 지 1년 6개월 만에 하차를 통보받았습니다.

    김 씨의 후임으로는 개그맨 남희석이 확정됐습니다.

    김신영 측은 "오는 9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를 통보받았다"고 밝혔고요.

    "제작진이 회사로부터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 연락이 왔고, 지난주에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전달받았다" 설명했습니다.

    '전국노래자랑'은 고인이 된 송해가 1988년부터 34년간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으로, 그가 세상을 떠난 뒤 2022년 10월부터 김신영이 후임자로 발탁돼 활약해 왔는데요.

    지난해 가을부터 시청률이 하락세를 타던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한 방송 관계자는 "KBS가 프로그램의 세대교체를 이루려는 실험적인 시도를 했으나, 사실상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서 "그런 이유로 중장년층 시청자에게 익숙한 남희석을 새 MC로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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