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자영업자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언뜻 봐선 1만 원권 지폐인데 우리가 쓰는 지폐와는 많이 달라 보이죠?
위조지폐가 아닌가 싶기도 한데 이거 가게에서 진짜 손님이 내고 간 돈입니다.
업주는 사진과 함께 은행가면 바꿔주느냐고 묻기도 했는데요.
사진 속 화폐는 1973년 발행된 1만 원권 지폐 맞고요.
앞면에는 세종대왕 초상이, 뒷면에는 경복궁과 근정전이 그려져 있습니다.
지난 1981년 발행이 중단됐는데 손님은 어떻게 지금까지 이 돈을 갖고 있었을까요.
해당 지폐는 중고 거래 앱에서 현재 20에서 3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구하기 쉽지 않은 지폐, 고이 간직하는 게 낫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손님이 낸 돈, 알고 보니 50년 전 구형 화폐
[와글와글] 손님이 낸 돈, 알고 보니 50년 전 구형 화폐
입력
2024-03-08 06:34
|
수정 2024-03-08 09:45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