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아나운서가 차분하게 뉴스를 진행합니다.
평범해 보이지만, 사실 진짜 사람이 아니고요.
제주특별자치도가 채용한 인공지능 AI 아나운서입니다.
이름은 '제주 뉴스 AI' 알파벳의 앞글자를 딴 '제이나'로, 제주도의 정책을 알리는 뉴스를 진행하는데요.
학습 능력은 없지만 정해진 문구를 정확히 읽는다고 합니다.
월급은 약 60만 원으로, AI 서비스업체에 사용료로 지급되는데요.
제주도 측이 비용 절감 차원에서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신기하다면서도 "AI가 점점 사람 일자리까지 빼앗고 있다, 인간이 불필요한 시대가 되어가는 것 같아 무섭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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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월급 60만 원" 신입 아나운서 정체는?
[와글와글] "월급 60만 원" 신입 아나운서 정체는?
입력
2024-03-13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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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3-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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