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국제우주정거장 우주인 4명, 지구로 귀환

이 시각 세계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유인 우주선이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 중인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우고 지구로 무사 귀환했습니다.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운 스페이스X 우주선 캡슐 '드래건'이 현지시간 12일 새벽 5시 47분 플로리다 북서부 펜서콜라 앞바다에 무사히 착수했습니다.

이로써 미 항공우주국 나사와 스페이스X가 협력하는 7번째 국제우주정거장 유인 수송 임무 '크루-세븐'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는데요.

이번 임무에는 미국과 덴마크, 일본, 러시아 이렇게 4개국의 우주비행사가 참여했고요.

나사는 "우주가 각기 다른 국적의 승무원들을 하나로 묶어줬다"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이들은 지난해 8월, 드래건 캡슐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한 뒤 197일 동안 우주에 머물며 다양한 과학 실험 등을 수행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 카카오톡 @mbc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