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피살 뒤 무정부 상태에 빠진 카리브해 최빈국 아이티에서 현 총리 체제를 대체할 과도위원회가 구성될 전망입니다.
아이티는 대통령 암살 사건 이후 3년간 과도정부에 불만은 품은 국민들이 봉기하고 갱단이 앙리 총리의 즉각 사임을 요구하면서 대규모 탈옥 등 폭력 사태가 이어졌는데요.
앞서 현지시간 11일, 중남미 국가 협의체 '카리브 공동체' 카리콤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긴급 회동에서 앙리 총리의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앞으로 24~48시간 안에 과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후 아이티 임시 총리를 임명하는 조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아이티를 쑥대밭으로 만든 갱단원들이 이 과도위원회 참여를 원하고 있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또 아이티 치안 회복을 도울 안보지원단에 기존 2억 달러에 1억 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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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미국 "아이티 과도위원회 48시간 내 구성 전망"
[이 시각 세계] 미국 "아이티 과도위원회 48시간 내 구성 전망"
입력
2024-03-1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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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3-1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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