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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에 '모바일 신분증'‥"투표할 때 쓸 수 있어"

삼성페이에 '모바일 신분증'‥"투표할 때 쓸 수 있어"
입력 2024-03-21 06:50 | 수정 2024-03-21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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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삼성전자의 간편결제서비스 삼성페이에 모바일 신분증 기능이 탑재됩니다.

    실물신분증과 똑같은 효력이라 4월 10일 총선에도 이 모바일신분증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됩니다.

    정혜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모바일 신분증을 탑재했습니다.

    이름도 '삼성월렛'으로 바뀌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어제부터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과 삼성페이 애플리케이션의 연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10월 삼성전자와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신분증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기술 개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비대면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통합형 신분증으로,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이 있습니다.

    실물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아도, 삼성월렛에 탑재된 신분증만으로 편의점, 공공기관 등에서 신분 확인이 가능한 겁니다.

    특히 모바일 운전면허증의 경우 다음 달 10일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유권자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는 어제부터 차례대로 진행되고 있고, 업데이트가 끝나면 신분증을 등록하면 됩니다.

    단, IC칩이 내장된 신분증만 사용 가능합니다.

    삼성월렛에 발급받은 모바일 신분증은 블록체인과 실시간으로 연동되며, 개인정보는 모바일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에 보관됩니다.

    MBC뉴스 정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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