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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치안 악화' 아이티에서 한국인 2명 피신

[이 시각 세계] '치안 악화' 아이티에서 한국인 2명 피신
입력 2024-03-27 07:14 | 수정 2024-03-2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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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정슬기 아나운서, 갱단 폭동으로 극심한 혼란에 빠진 아이티에서 우리 교민 2명이 헬기를 타고 피신했다고요?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외교부는 어제 아이티에서 철수를 희망한 한국인 2명이 수도 포르토프랭스 지역에서 헬기를 통해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빠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피신 과정에서 아이티 인접국인 도미니카공화국 정부의 협조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도미니카공화국이 국경 지대 보안을 대폭 강화하면서, 아이티 국경 지대 마을은 수도권에 비해 치안이 안정됐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아이티 주민들은 식료품 구입을 위해 국경 마을을 수시로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주 최빈국으로 꼽히는 아이티에서는 21년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암살 이후 혼란이 계속되고 있고요.

    최근에는 갱단 폭동으로 치안이 악화되면서 행정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상황입니다.

    아이티에는 현재 한국인 약 70명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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