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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창고서 불‥해군 부사관 훈련 중 바다에 빠져 숨져

인천 창고서 불‥해군 부사관 훈련 중 바다에 빠져 숨져
입력 2024-03-28 06:11 | 수정 2024-03-2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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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오후 인천의 한 과자 보관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SM 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의혹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사건사고, 김지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열기에 휘어진 철골 건물 위로 검은 연기가 솟구치고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시뻘건 불길은 쉽게 꺼지지 않습니다.

    어제 오후 6시쯤 인천 왕길동의 한 과자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건물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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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지 모 씨/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
    <검찰에서 또다른 혐의 포착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서울남부지법은 어제 원아시아파트너스 지 모 대표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 대표는 지난해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서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막기 위해 카카오 측과 공모해 SM 주가를 의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어제 오후 동해상에서 사격 훈련에 참가했던 해군 부사관이 바다에 빠져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숨진 부사관은 사격 목표물을 바다에 띄우는 과정에서 바다에 빠진 걸로 알려졌습니다.

    해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안전 지침이 지켜졌는지도 들여다볼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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