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정슬기 아나운서, 부활절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는데 최근 건강 우려를 자아냈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고요?
◀ 정슬기 아나운서 ▶
네. 프란치스코 교황이 휠체어 대신 지팡이를 짚고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신자들을 맞았는데요.
교황이 현지시간 27일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 입장하고 있는데요.
최근 강론 원고를 보좌관이 대독해 온 것과 달리 이날 교황은 직접 원고를 읽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교황의 건강이 많이 호전된 모습이라고 전했는데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으로 각각 딸을 잃은 두 나라 가장의 알현을 받고는, "우리 모두 인간이며 서로 죽이고 죽임을 당하는 대신 형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교황은 최근 4주간 감기와 기관지염에 시달리면서 외부 일정을 줄줄이 취소했죠.
가톨릭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로 인식되는 오는 31일 부활절까지 여러 예식 일정이 빼곡한 만큼, 교황의 건강을 걱정한 전 세계 신자들이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게 됐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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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교황, 부활절 앞두고 공개 행사‥"건강 호전"
[이 시각 세계] 교황, 부활절 앞두고 공개 행사‥"건강 호전"
입력
2024-03-2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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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3-2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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