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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반도체 경기회복 기대감에 상승 마감

뉴욕증시, 반도체 경기회복 기대감에 상승 마감
입력 2024-03-28 07:39 | 수정 2024-03-2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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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 / 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반등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1.2%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8%와 0.5% 올랐는데요, 특히나S&P500지수는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로 '범용 반도체칩'을 만드는 기업들의 '주가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인텔'이 4.2% 올랐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0.3% 상승했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2.5% 하락하면서 이틀 연속 떨어졌습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초강세를 기록했습니다.

    경직적인 인플레이션으로 미국이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하기 힘들 것이라는 관측인데요, 엔달러 환율이 1990년 이후 최고치인 151.97엔까지 상승하는 등, 달러는 주요 통화들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요즘 미국의 '채권,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은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채금리'와 '환율'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많이 낮추기 어려울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고 있는데요, 주식시장은 어쨌든, '금리 인하' 자체가 호재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금요일 밤에는 2월 '개인 소비지출 물가'가 발표되는 데요, 이 지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와 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있게 살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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