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최근 심장박동기를 이식했다고 밝혔습니다.
슈워제네거는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지난 18일 심장박동기 수술을 받고 좀 더 기계에 가까워졌다"고 말했는데요.
어렸을 때 건강 문제에 대해 말하지 않도록 교육받았지만, 비슷한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는 겁니다.
선천적인 심장기형을 갖고 있는 슈워제네거는 지난 1997년 이후 세 차례 심장 판막 관련 수술을 받았는데요.
슈워제네거는 "당분간은 체육관에서 심각한 훈련은 못하겠지만, 다음달 드라마 촬영 땐 100% 준비돼 있을 거"라며 장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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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터미네이터' 슈워제네거, 심장박동기 이식 공개
[이 시각 세계] '터미네이터' 슈워제네거, 심장박동기 이식 공개
입력
2024-03-2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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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3-2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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