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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금채림 캐스터

올봄 '최악 황사' 한반도 덮쳐‥이 시각 여의도

올봄 '최악 황사' 한반도 덮쳐‥이 시각 여의도
입력 2024-03-29 07:01 | 수정 2024-03-2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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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중국발 황사가 유입되면서 곳곳에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산발적으로 황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는데요.

    서울 여의도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오늘부터 여의도 벚꽃축제가 시작되는데요.

    제 뒤로 보이는 벚나무의 꽃나무들도 축제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다만 나오실 때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북서풍을 타고 황사가 유입돼 중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에는 미세먼지 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농도를 보시면 서울 강동구가 441, 김포 619, 춘천 511마이크로그램으로 중부를 중심으로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남부 지방도 오후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겠습니다.

    중부를 중심으로는 한때 비가 조금 내릴 텐데요.

    오전부터 오후 사이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에 5에서 10mm, 그 밖에 내륙 지역은 1mm 안팎으로 양은 적겠습니다.

    다만 전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비와 황사가 섞여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 5.7도, 광주 7.4도 등으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낮고요.

    낮 기온은 서울 13도, 대구 19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주말에도 하늘 자체는 맑겠지만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야외활동하신다면 호흡기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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