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폭탄을 개발한 미국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일생을 다룬 영화죠.
'오펜하이머'가 논란 끝에 지난달 29일 일본에서 개봉했는데 관객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로 막대한 희생자가 발생한 역사적 상처가 남은 만큼, 영화는 영화 자체로 봐야 한다는 여론에도 핵무기의 공포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요.
요미우리신문은 "영화 개봉 자체가 현명한 결정이라면서, 보고, 생각하고, 논의하는 게 불가능한 사회가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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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영화 '오펜하이머' 일본 개봉‥엇갈린 반응
[이 시각 세계] 영화 '오펜하이머' 일본 개봉‥엇갈린 반응
입력
2024-04-0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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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4-0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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