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국을 떠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 쓰촨성 청두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푸바오가 투명한 케이지에 실린 채 컨베이어 벨트를 통해 비행기 밖으로 옮겨집니다.
대나무 잎이 깔려 있는 케이지에서 긴 비행과 낯선 환경에 지쳤는지 약간 피곤해보이는 모습인데요.
금세 바닥에 머리를 대고 잠들었습니다.
푸바오는 한국의 용인 에버랜드를 떠난 지 약 9시간 만인 어제 저녁 7시쯤 중국 쓰촨성 청두에 도착했는데요.
중국 주요 매체들은 에버랜드에서 열린 푸바오 환송 행사에 취재진을 보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등 큰 관심을 드러냈고요.
중국 정부도 푸바오의 귀환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내놓고, 푸바오를 돌봐준 한국 사육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정슬기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푸바오, 어제 저녁 중국 쓰촨성 청두 도착
[이 시각 세계] 푸바오, 어제 저녁 중국 쓰촨성 청두 도착
입력
2024-04-04 06:55
|
수정 2024-04-04 07:31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