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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는 기세 싸움‥후보 모두 오늘 투표"

"사전투표는 기세 싸움‥후보 모두 오늘 투표"
입력 2024-04-05 06:05 | 수정 2024-04-0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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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수도권을 집중 지원하며 사전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지지층을 최대한 끌어내는 쪽이 승리한다고 판단해, 여당 후보들도 모두 오늘 투표하기로 했습니다.

    윤수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취임 100일을 맞은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다시 수도권 격전지를 찾았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될 사전투표는 '기세 싸움'이라며 가는 곳마다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서울 도봉)]
    "사전투표를 통해서 우리가 이길 거라는, 왜 이겨야 한다는 그 기세를 전국 방방에 알려주십시오."

    [한동훈/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경기 구리)]
    "사전투표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면 그러면 우리가 이깁니다."

    일부 보수 유권자들의 '부정 선거' 의심에는 "철저히 감시할 테니 안심하라"했습니다.

    한 위원장과 국민의힘 지역구 후보 254명도 오늘 투표합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경기 수원)]
    "저는 이화여대, 연대 등이 있는 신촌에서 사전투표를 할 생각입니다. 이화여대 하니까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데요. 김준혁 후보가 바로 여기 이수정 상대로 나왔습니다."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이 앞서 언급했던 초박빙 지역 55곳의 경우, 지지율 3~4% 이내로 승부가 엇갈릴 걸로 보고 있습니다.

    수도권 26곳과 충청 13곳, 부산·울산·경남 13곳과 강원 3곳 등으로, 이들 지역구를 선방하면 1당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정양석/국민의힘 선거대책위 부위원장]
    "투표가 가까워지면서 반등세가 있고, 투표하면 이길 수 있다고 하는 그런 자세로 한동훈 위원장님께서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를 독려했고…"

    국민의힘은 구체적 우세 지역이나 예상 의석수 등을 묻는 질문엔 여전히 답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인천·경기의 지표는 조금 역전됐다며, 한 번 해볼 만하다는 희망을 갖게 한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윤수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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