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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학생들과 투표‥'R&D 삭감'·'입틀막' 부각

카이스트 학생들과 투표‥'R&D 삭감'·'입틀막' 부각
입력 2024-04-06 07:08 | 수정 2024-04-0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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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카이스트 학생들과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연구개발 예산 삭감에 항의하던 졸업생이 대통령 경호원들에게 끌려나간 이른바 '입틀막' 사건을 다시 꺼내고,

    대전과 충청 지역을 돌며 "윤석열 정부 2년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달라"고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김민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국과학기술원, 카이스트가 있는 대전에서 카이스트 학생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

    현 정부의 연구개발 예산 삭감에 항의하던 카이스트 졸업생이 대통령 경호원들에게 입이 막힌 채 끌려나간 이른바 '입틀막' 사건을 부각시켰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입틀막' 당한 카이스트 학생들과 함께 과학기술의 중요성, 또 정부 정책의 이 무지함, 뭐 이런 것들을 지적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면서 "대전과 충청지역이 한반도 정치의 균형추 역할을 해 왔다"며, "객관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2년을 평가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경합 지역으로 분석한 50~60곳의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차지할 수도 있다"고 몸을 낮추고, "권력을 유지하게 해 달라는 '악어의 눈물'에 동정을 보내선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투표율 65퍼센트를 목표로 삼은 민주당은 사전투표로 "국민과 싸우는 오만한 대통령, 민생을 외면한 정부·여당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부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경기도 성남 분당을 찾았고 문재인 전 대통령도 "투표해야 바꿀 수 있다"고 가세했습니다.

    MBC뉴스 김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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