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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인연 찾아 사찰로"‥'나는 절로' 화제

[와글와글] "인연 찾아 사찰로"‥'나는 절로' 화제
입력 2024-04-08 06:37 | 수정 2024-04-08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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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교계까지 나섰습니다.

    새로운 인연을 찾는 미혼남녀들을 위해 템플스테이 행사를 개최한 것인데요.

    '나는 절로'라는 이름의 이 행사, 한번 보실까요?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새로운 인연을 찾고 싶은 30대 미혼 남녀들이 사찰에 모였습니다.

    낯선 이성과의 만남이 살짝 어색하면서도 설레 보이죠.

    지난 6일 오후 인천 강화군 전등사에서 아주 특별한 템플스테이가 열렸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결혼 기피와 저출생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나는 절로' 행사입니다.

    지난해 11월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나는 절로'에 이어, 올해 행사도 반응이 뜨거웠는데요.

    남녀 각각 10명씩, 모두 스무 명을 모집했는데, 남성은 147명, 여성은 190명이 지원했다고 합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서로 대화하거나 간단한 게임을 함께하며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는데, 최종 선택에서 무려 4쌍의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이성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사찰에서도 인연을 만날 수 있다니 신선하면서도 좋은 프로그램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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