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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파탄 윤 정부 2년 심판해야"

"민생파탄 윤 정부 2년 심판해야"
입력 2024-04-10 06:12 | 수정 2024-04-10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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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였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모든 측면에서 국가를 후퇴시켰다며 정권 심판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이어서 신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이번 총선 마지막 유세를 벌였습니다.

    경제와 민생, 안보 위기를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 2년간의 실정에 대한 심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우리가 맡긴 권력을 자신들의 사적 이익이나 자신들의 뱃속을 채우는데 낭비하거나 남용했으면 이제 정산해야 합니다."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서울 용산역 광장에 집결해 '정권심판·국민승리'로 이름 붙인 총력 유세를 벌였습니다.

    "못살겠다 심판하자! 심판하자!"

    공식 선거운동 첫날 출정식도 같은 장소였는데, 선거운동의 시작과 끝을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에서 하면서 '정권 심판'을 부각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우리가 이 나라 주인이다, 너희들의 국정 실패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경고한다, 경고장을 날려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 대표는 어제 '대장동 재판'에 참석하면서 낮 동안 지원 유세는 하지 못했습니다.

    "손발을 묶는 게 정치검찰 의도인 걸 알지만 국민으로서 재판 출석 의무를 다하기로 했다"며 "제1 야당 대표의 역할을 국민들이 대신해달라"고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을 거역한 정권에 엄정한 국민의 주권자의 심판을 내려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민주당은 '정권 심판'에 대한 여론이 역대 총선 최고치인 사전투표율을 끌어올렸다고 보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투표율 65%를 넘기면 비례 위성 정당을 더해 목포로 삼은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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