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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전처 살해 혐의 '세기의 재판' OJ 심슨 사망

[이 시각 세계] 전처 살해 혐의 '세기의 재판' OJ 심슨 사망
입력 2024-04-12 07:18 | 수정 2024-04-1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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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뉴스룸에 들어온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지난 1994년 전처를 살해한 혐의로 세기의 재판을 벌였던 전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이 사망했습니다.

    정슬기 아나운서 자세히 전해주시죠.

    ◀ 정슬기 아나운서 ▶

    OJ 심슨이 현지시간 10일 암으로 사망했습니다.

    향년 76세입니다.

    심슨은 미국 프로풋볼에서 11시즌을 뛰면서 러닝백으로 여러 가지 기록을 남겼고요.

    선수 생활 이후에도 영화배우 등으로 활동하며 부와 명성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1994년 전처인 니콜 브라운과 그 연인을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이 재판은 심슨의 유명세에 더해 인종 문제, 가정폭력, 경찰의 위법 행위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세기의 재판'으로 불렸습니다.

    11개월에 걸친 재판 끝에 심슨이 무죄 평결을 받으면서 사건 자체는 미제로 남았는데요.

    공식적으로 결백을 주장하던 심슨은 지난 2007년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다는 가정하에 살인 사건을 설명하는 책을 펴내 다시 한번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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