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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뉴진스, "'명예훼손' 유튜버 신원 공개해달라" 요청

[문화연예 플러스] 뉴진스, "'명예훼손' 유튜버 신원 공개해달라" 요청
입력 2024-04-12 07:25 | 수정 2024-04-1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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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연예 플러스입니다.

    K팝 스타들이 악성댓글뿐만 아니라, 유튜브 상의 악성 게시글이나 영상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는데요.

    이번엔 걸그룹 뉴진스가, 허위 영상을 올려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한 유튜버의 신원을 공개해달라고 미국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유명인들에 대해 악의적으로 편집한 영상을 올려서 돈벌이를 하는 유튜버를 이른바 '사이버 렉카'라고 하는데요.

    뉴진스 측이 사이버 렉카를 잡기 위해, 미국 법원에 유튜버의 신원을 공개하도록 구글 측에 명령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문제의 유튜버는 그동안 자신의 계정에 뉴진스는 물론 르세라핌과 블랙핑크, 에스파 등 인기 K팝 걸그룹에 대한 악성 게시글을 지속적으로 올려왔는데요.

    뉴진스 측은 앞서 이 유튜버를 경찰에 고소했지만, 계정 사용자의 신원을 알 수 없어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법원의 명령으로 구글이 계정 사용자의 신원을 공개하면, 우리나라에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수 있게 됩니다.

    지난해엔 걸그룹 아이브 측이 미국 법원에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 박모 씨의 신원 공개 명령을 받아냈는데요.

    이어 박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 등을 제기해 승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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