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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금채림 캐스터

[날씨] 4월 역대 가장 포근한 아침‥전국 차츰 비

[날씨] 4월 역대 가장 포근한 아침‥전국 차츰 비
입력 2024-04-15 07:42 | 수정 2024-04-1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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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인 어제는 역대 4월 중 가장 더웠는데요.

    어제 기온이 워낙 많이 오른 탓에 지금도 역대 4월 아침 중 가장 포근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이 19.5도, 청주 19.7도, 정읍 19.8도, 제주 20.5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어제보다 3도에서 6도가량 높은 기온입니다.

    때 이른 고온 현상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습니다.

    지금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서해안과 남해상으로 비구름이 유입되고 있고요.

    경기 서해안과 충청, 호남과 경남 서부, 제주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 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10mm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서울도 1시간 이내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오전 중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지에는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흠뻑 내리겠고요.

    일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10에서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벼락, 돌풍과 함께 쏟아지겠습니다.

    인천과 경기 북서부 그밖에 남부 지방에도 20에서 60mm의 비가 예상되고, 서울 등 그밖에 중부 지방은 5에서 40mm가량이 예상됩니다.

    기온은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어제 한낮에 32.2도까지 치솟은 영월은 21도 등으로 어제보다 10도 이상 낮아지겠고요.

    서울은 19도, 대구 20도로 마찬가지로 어제보다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겠습니다.

    중부 지방에 길게 이어지던 건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다만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칠 텐데요.

    일부 동쪽 지역은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비구름 뒤편으로 황사가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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