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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급락‥중동 변수·금리 악재

뉴욕증시 급락‥중동 변수·금리 악재
입력 2024-04-16 07:41 | 수정 2024-04-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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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6% 떨어졌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2%와 1.7% 내렸는데요.

    이스라엘과 이란의 추가 충돌 우려와 국채금리 급등이 뉴욕증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연준의 통화정책을 반영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0.03%포인트 상승한 4.92%까지 상승하면서 5%대에 바짝 근접했습니다.

    종목별로는 금리상승에 취약한 기술주들의 낙폭이 컸습니다.

    특히 '테슬라'는 전세계 임직원의 10%를 감원할 것이란 소식으로 5.5% 급락했고, '애플'도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삼성전자에 밀렸다는 소식에 2.1% 떨어졌습니다.

    이밖에 '엔비디아-와 '메타 플랫폼'도 각각 2.4%와 2.2% 하락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중동 불안이 남아있음에도, 원유 생산시설에 대한 타격은 가시화되지 않았다는 관측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0.2% 하락한 배럴당 85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의 국채 금리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의 금리 상승에는,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충돌이 국제유가를 자극해 물가 불안의 새로운 국면을 열 수도 있다는 우려가 투영돼 있는데요.

    금리 상승세가 멈춰져야 주식시장의 안정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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