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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여동생 살해범 종신형 면하자 분노한 오빠 달려들어

[이 시각 세계] 여동생 살해범 종신형 면하자 분노한 오빠 달려들어
입력 2024-04-17 07:14 | 수정 2024-04-1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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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옛 여자친구를 잔혹하게 살해한 남성이 종신형을 면하자, 분노한 피해자 가족이 가해자에게 달려들면서 법정이 아수라장이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메인주 스코헤간 법원에서 현지시간 12일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제이슨 서빌에 대한 재판이 열렸는데요.

    징역 45년형이 선고되자 종신형을 원했던 피해자 가족이 가해자는 죽어 마땅하다며 소리쳤고요.

    피해자의 오빠가 차단벽을 넘어 주황색 죄수복을 입고 수갑을 찬 서빌에게 달려들었습니다.

    법원 보안요원들이 테이저건까지 쏘며 제지한 끝에 소란은 마무리됐는데요.

    가해자인 서빌은 지난 2022년 7월 피해 여성을 잠깐 사귀었다 헤어졌는데,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사실에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고, 피해자 몸에선 흉기로 인한 상처가 100군데 가까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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