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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중동 불안·파월 매파 발언에 보합세 마감

뉴욕증시, 중동 불안·파월 매파 발언에 보합세 마감
입력 2024-04-17 07:40 | 수정 2024-04-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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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가 0.1% 올랐지만,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2%와 0.1% 내렸는데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과,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는 연준 파월 의장의 발언이 시장을 압박하는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다만 국제 유가의 오름세가 진정되면서 주식시장의 낙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종목별 주가는 실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은 1분기에, 예상을 웃돈 실적을 발표하면서 5.2% 올랐고, 1분기 순이익이 18%가량 급감한 '뱅크오브 아메리카'는 3%대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는 1.6% 상승했고, 엔비디아에 이어 한국의 서학개미들이 두 번째로 많이 보유하고 있는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 부진에 대한 우려로 2.7% 하락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2021년 11월의 사상 최고치 대비 62%나 하락한 157달러대로 내려앉았습니다.

    당분간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동향'에 주식시장이 민감히 반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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