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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금채림 캐스터

[날씨] 사흘째 짙은 황사, 오후까지 황사 영향‥낮엔 초여름 더위

[날씨] 사흘째 짙은 황사, 오후까지 황사 영향‥낮엔 초여름 더위
입력 2024-04-18 07:41 | 수정 2024-04-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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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째 황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 시각 울산 고속도로 CCTV 화면입니다.

    마치 흑백 필터를 씌운 듯 뿌옇게 보이고 있고요.

    지금 모래 먼지 때문에 뒤에 건너편 건물과 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동쪽을 중심으로 황사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 미세먼지 농도를 보시면 속초 239, 포항 213, 부산 218마이크로그램으로 대부분 나쁨에서 매우 나쁨 단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경보와 주의보가 계속되고 있고요.

    강원과 경북, 부산과 울산 등지로는 황사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황사의 영향을 받겠고요.

    영동과 남부 지방은 오후에도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차츰 황사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낮에는 초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강한 일사 때문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 지역이 한낮에 25도를 웃돌겠습니다.

    오늘 최고 기온 서울이 25도, 청주와 구례 26도, 상주 27도로 어제보다도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는 염두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은 맑겠지만 모래 먼지가 뒤덮겠고요.

    오후 한때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소나기 한차례 지나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11도, 대구 11.4도, 광주 11.8도, 원주 10.8도를 보이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5도, 광주 24도, 부산과 울산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토요일 오전부터 낮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다소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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