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오늘 아침 신문] 20代 사기범죄율 1위, 대한민국

[오늘 아침 신문] 20代 사기범죄율 1위, 대한민국
입력 2024-04-23 06:34 | 수정 2024-04-23 06:58
재생목록
    ◀ 앵커 ▶

    <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 앵커 ▶

    '20대 사기범죄율 1위,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 앵커 ▶

    한국경제입니다.

    ◀ 앵커 ▶

    법원과 대검찰청 통계를 분석해 보니,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사기범 가운데 20대가 약 27%를 차지해 전 연령대를 통틀어 1위를 차지했는데요.

    40대와 50대가 주를 이뤘던 사기범죄에서 20대가 급부상한 겁니다.

    젊은 층은 SNS 숏폼 같은 영상을 통해서 사기 수법을 배우는 경우가 적지 않고요.

    IT 기술에도 밝아 코인과 메타버스 등으로 신종 사기 행각을 벌이기도 합니다.

    일각에선 13년째 제자리인 대법원의 낮은 양형 기준이 청년들의 사기 범죄를 부추기는 원인이라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솜방망이 처벌에 '사기는 남는 장사'라는 잘못된 인식을 부추기고 있다고 신문은 강조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의 영화를 볼 수 없는 연령 기준이 만 18세 미만에서 만 19세 미만으로 상향된다는 소식입니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개정된 영화비디오법에 따라 다음 달부터 높아진 연령 기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개정법은 기존 만 18세 미만이었던 청소년의 기준을 '청소년보호법'과 같이 만 19세 미만으로 통일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성인 기준을 완화하는 최근 시대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서울신문입니다.

    최근 금융 이용자들의 신용 점수가 전반적으로 높아지는 '신용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5대 시중은행 신용 대출자 평균 점수는 모두 900점대, 신용점수가 950점이 넘는 초고신용자도 1천3백만 명에 달했는데요.

    통신비와 국민연금 납부 내역 등 비금융 정보를 신용점수를 올리는 데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신용 인플레이션 현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코로나 이후 실시한 두 차례의 신용사면도 평균 점수를 끌어올렸는데요.

    고신용자들이 몰리면서 은행은 대출받은 이들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대출 심사를 더 까다롭게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앵커 ▶

    다음은 지역신문 기사 보겠습니다.

    강원일보입니다.

    강원지역 1인 가구 비중이 전 연령대에서 빠르게 늘고 있지만 정작 지원 정책은 독거노인을 지원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올해 강원도 내 1인 가구는 34만 6천여 가구로 4년 사이 50% 증가했는데요.

    3월 기준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1인 가구 지원 조례가 있는 지자체는 속초시 한 곳에 불과했습니다.

    다른 지자체들의 1인 가구 정책은 독거노인을 위한 안부 확인이나 도시락 지원 등이 주를 이뤘는데요.

    신문은 시민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관계 형성을 뒷받침하는 '1인 가구 지원 조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전북도민일보입니다.

    전주시 곳곳에 설치된 추억의 공중전화 부스가 애물단지로 전락해 처치 곤란이라는 소식입니다.

    신문이 전주시에 설치된 공중전화 부스를 찾았더니, 부스 근처에는 쓰레기가 이리저리 널브러진 상태로 방치되어 있었고요.

    공중전화 부스 인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까지 쓰레기가 버려져 있어 부스 안으로 들어가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신문은 청결한 부스 관리와 공중전화의 새로운 활용법을 찾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