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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도 서쪽 온화, 동해안 선선‥밤부터 전국 비

[날씨] 오늘도 서쪽 온화, 동해안 선선‥밤부터 전국 비
입력 2024-04-23 07:42 | 수정 2024-04-2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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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서쪽 지역은 온화함이 감돌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속초는 15도 등으로 동해안 지역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단계로 공기는 대체로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밤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영동과 제주를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전남과 동해안, 밤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 지역에 10~40mm, 경북 동해안과 울산, 제주 산지에 10~3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 5~20mm가량입니다.

    특히 내일은 찬 공기가 내려와 대기가 일시적으로 불안정해질 텐데요.

    새벽부터 낮 사이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고요.

    호남과 충남을 중심으로는 싸락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 많다가 차츰 하늘은 흐려지겠고요.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 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4도, 대구 13.2도, 광주 12.2도, 원주 12도로 어제보다 2도~4도가량 낮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5도, 청주 23도, 광주 22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면 대부분 그칠 텐데 경북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기온은 갈수록 올라서 주 후반에는 초여름 더위가 다시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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